
[컨슈머타임스 진보현] 국내외 아티스트의 한정판 에디션을 만나볼 수 있는 프린트베이커리는 아티스트 '청신'의 개인전을 오는 17~31일까지 가나포럼스페이스에서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청신은 2021 화랑미술제와 부산국제화랑아트페어에서 출품 작품 전체 솔드아웃을 기록한 바 있는 아티스트다.
'Black Neon'을 전시 타이틀로 유려하게 흐르는 블랙 목탄 드로잉과 네온 사인 같은 눈부신 노란색의 조화가 돋보이는 작품 40여점을 만날 수 있다.
프린트베이커리 관계자는 "검은 심연 속으로 빠져드는 듯한 검정(Black)의 깊이감과 부드럽게 그어진 목탄의 선은 작품의 중심이다"라며 "검정색은 면밀하게 정비된 하얀 바탕과 화사하게 펼쳐진 노란색을 만나 반짝 켜진 네온 사인처럼 밝혀진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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