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컨슈머타임스 장용준 기자] 정원도시포럼과 서남해안기업도시개발은 오는 11일 서울 문정동 한양타워 은암홀에서 '2022 정원도시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올해로 2회를 맞이하는 정원도시 컨퍼런스는 '정원도시, 새로운 도시패러다임을 논하다'가 주제다.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기후위기와 포스트 팬데믹 등 환경변화와 도시이슈에 대응하는 새로운 도시패러다임으로서 정원도시의 필요성을 제시한다.
정원도시포럼 위원장인 조경진 서울대학교 환경대학원 교수의 포럼 소개에 이어 박진빈 경희대학교 교수가 '재방문(Re-visiting) 정원도시'라는 주제로 기조발제를 한다. 이어 진행되는 각 세션은 △세션1-정원도시 담론 △세션2-정원도시 사례 △세션3-정원도시 해법으로 구성되며 각 세션에 맞는 전문가들의 토론이 예정돼 있다.
조경진 정원도시포럼 위원장은 "오늘날 겪는 총체적 위기는 새로운 개념의 도시를 요구하며, 정원도시는 시대적 요구에 따른 새로운 도시패러다임으로 등장했다"면서 "정원도시에 관한 제도적 접근에서부터 미래 발전방향까지 총체적으로 제공함으로써 정원도시를 꿈꾸는 지자체와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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