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자산신탁, 1호 리츠 영업인가 신청
상태바
우리자산신탁, 1호 리츠 영업인가 신청

[컨슈머타임스 김지훈 기자] 우리자산신탁이 1호 리츠 출범을 위해 국토교통부에 '우리오피스 1호 리츠' 영업인가를 신청하고 리츠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한다.

우리자산신탁은 우리금융그룹 편입 후 리츠시장 진입을 추진해 지난해 3월 국토교통부로부터 리츠 자산관리회사(AMC) 본인가를 취득했으며 이번에 1호 리츠 영업인가를 신청하게 됐다.

우리오피스 1호 리츠는 부산 진구 범천동에 위치한 대지면적 3687㎡(1115평), 연면적 5만6334㎡(1만7041평) 규모의 26층 오피스빌딩인 MDM타워를 매입하는 사업이다.

우리자산신탁은 지난해 10월부터 매각 주간사인 삼정KPMG와 본격적인 인수 협상을 시작했다. 리츠의 자기자본은 350억원 규모로 이르면 올해 3월 인수작업을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

이창재 우리자산신탁 대표이사는 "우리오피스 1호는 우리금융그룹에서 출시하는 첫 번째 리츠 상품으로 본격적인 리츠 시장 진출의 상징적인 의미가 있다"며 "경쟁력 있는 공모·상장 상품을 지속 출시해서 은퇴자와 고령자들에게 새로운 투자처와 안정적인 수익을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댓글 0
투데이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