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옥동 신한은행장, 덕수궁 외국어 오디오 가이드 재능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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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옥동 신한은행장, 덕수궁 외국어 오디오 가이드 재능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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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유인나와 신한은행 임직원의 재능 기부
지난달 20일 진옥동 신한은행장과 임직원들이 서울 강남구 한 스튜디오에서 외국어 버전 녹음에 재능기부로 참여했다.

[컨슈머타임스 박현정 기자] 진옥동 신한은행장이 문화재청 산하 덕수궁관리소와 함께 덕수궁 관람객을 위한 음성안내 서비스(이하 '덕수궁 오디오 가이드') 일본어 녹음에 직접 참여했다.

덕수궁 오디오 가이드는 배우 유인나와 전문 성우들이 덕수궁의 역사를 설명하고 드라마 형식으로 주요 전각들의 역사적 의미를 소개한다. 또 신한은행 임직원과 신한은행의 청각장애인 일자리 사업인 카페스윗 직원들도 덕수궁을 포함한 정동길의 주요 명소를 소개했다.

덕수궁 오디오 가이드는 영어와 중국어, 일본어 버전을 제작해 덕수궁을 찾는 외국인 관람객도 쉽게 이용할 수 있고 시ㆍ청각 장애인을 위한 수어 영상과 점자 안내장을 만들어 원활한 덕수궁 관람이 가능하도록 했다.

신한은행은 이번 덕수궁 오디오 가이드 시행과 더불어 공식 SNS를 통해 오는 18일까지 론칭 이벤트를 진행하고 오는 26일에는 덕수궁 음악회도 실시한다.

한편 신한은행은 문화재청과 '한 문화 한 지킴이' 협약을 통해 2005년부터 서울 숭례문 문화재 지킴이 역할을 수행해 오고 있으며 문화재를 보존하고 알리는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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