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이연경 기자] 캐롯손해보험이 싱가포르 등 해외 주요 언론 채널의 관심을 집중적으로 받고 있다.
캐롯손보는 올 하반기 블룸버그 비즈니스, 야후 파이낸스 섹션을 비롯해 130여개의 해외 주요 매체에 소개됐다고 6일 밝혔다. 캐롯손보의 디지털 기술과 사업 성과, 미래성장 잠재력이 반영된 유상증자 등이 중점적으로 다뤄졌다.
국내 보험서비스 기업이 외신을 통해 소개된 것은 이례적이다. 이는 페이퍼마일(Pay-per-mile) 개념으로 운영되는 각국의 자동차보험 중 캐롯손보 퍼마일자동차보험의 성장세가 가파른 점 등이 긍정적인 작용을 한 것으로 파악된다. 퍼마일자동차보험은 탄 만큼 보험료를 지불하는 구조다.
캐롯손보 관계자는 "다양한 산업에 IT기술이 적용되어 혁신을 이루고 있듯 보험과 IT가 결합된 인슈어테크 분야 역시 전 세계적으로 많은 관심을 끌고 있다"며 "국내 1호 디지털 손해보험사로서 자사 콘텐츠를 적극적으로 알릴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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