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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로또'는 복권 당첨금을 매달 500만원씩 20년간 연금식으로 수령할 수 있는 '연금복권520'을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예약판매한다고 1일 밝혔다.
연금복권520은 평균 수명 연장과 복권 고액당첨자의 행운 관리 실패 사례 등을 고려해 출시된 복권으로, 복권 당첨 시점부터 국가가 관리해줌으로써 당첨자의 안정된 노후 생활을 보장해준다.
당첨자가 당첨금 수령기간 내 사망하더라도 잔여 당첨금을 지정한 상속인에게 상속할 수 있다.
오마이로또 관계자는 "연금복권520은 로또복권보다 약 2.6배의 높은 당첨확률을 가지고 있다"며 "특히 중복당첨이 인정돼 1등과 2등이 동시에 당첨될 경우 최대 14억 원까지도 수령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또 연금복권은 당첨금이 12억 원일 경우에도 부담해야 하는 세금이 22%로 적용돼 로또복권보다 절세효과가 있다고 관계자는 덧붙였다.
이 복권은 인터넷을 통해 구매가 가능하며 한 달간 예약판매를 진행한 후 실제 복권구매는 7월 1일부터 실시된다.
컨슈머타임스 강윤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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