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이 두 달만에 1100원대로 진입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25일 미국 달러화에 대한 원화 환율은 전날보다 8.40원 오른 1,101.80원에 거래를 마쳤다. 개장가는 1,092.50원이었다.
환율이 종가 기준으로 1,100원대로 올라선 것은 지난 3월30일(1,104.20원) 이후 두 달여 만에 처음이다.
서울 외환시장 마감 무렵 엔·달러 환율은 전장 뉴욕 대비 0.06엔 오른 82.00엔을 기록했고, 유로·달러는 1.4044달러를 나타냈다.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1,336.45원이었다.
컨슈머타임스 김한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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