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자리 창출과 도심상권 활성화를 위한 역점시책으로 부산시가 컨택센터 유치사업에 전력을 기울이는 가운데 LIG손해보험이 부산컨텍센터에 대한 투자를 대폭 늘린다.
LIG손해보험은 오는 25일 부산 동구 범일동 LIG손해보험 신축사옥에서 부산시와 컨택센터 투자 확대 양해각서(MOU) 체결 및 확장 개소식을 갖는다.
행사에는 이기우 부산시 경제부시장, 김병헌 LIG손해보험 부사장, 최수기 부산시 컨택센터협의회장, LIG손해보험 상담사 대표들이 참석한다.
투자양해각서를 통해 부산시는 컨택센터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LIG손해보험은 올해 안에 150석 이상의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발전에 기여할 것을 약속한다.
LIG손해보험은 지난해 7월 중앙동에서 컨택센터 업무를 시작한 이후 고객 유치 및 서비스를 높이기 위해 이번에 범일동 신사옥으로 컨택센터를 확장, 이전했다.
무공해산업이자 일자리 창출 효자사업인 컨택산업에 대한 각 지자체의 유치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는 가운데 부산시는 시설설치 장비비 지원액을 확대하기 위해 관련 조례를 최근 개정하는 등 컨택센터 유치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컨슈머타임스 최미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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