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컨슈머타임스 이화연 기자] 서울 시내 어린이집이 내달 다시 문을 연다.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사태로 지난해 11월 24일 휴원 조치가 내려진지 129일 만이다.
서울시는 내달 1일부로 국공립·민간·직장 등 어린이집 총 5228곳에 내린 휴원 조치를 해제했다. 다만 휴원 기간에도 긴급돌봄을 실시해 등원율은 87%에 달했다.
시는 강력한 방역수칙으로 감염 위험을 최소화하면서 보육 부담을 완화할 방침이다.
시는 개원에 앞서 모든 보육교직원과 재원아동 가구당 1인이 선제검사를 받도록 권고했다. 개원 후에는 외부 강사를 통한 특별활동을 허용하되 강사는 반드시 선제검사를 받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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