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김한나 기자] KB국민카드는 국제구호개발기구 월드비전(World Vision)과 공동으로 일본 대지진과 쓰나미 피해 구호 지원을 위해 포인트리 기부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 캠페인은 오는 4월 30일까지 KB국민카드 홈페이지, 콜센터, KB국민은행 영업점을 통해 진행된다. KB국민카드 포인트리가 1점 이상 적립된 고객은 1점 단위로 기부가 가능하며 보유 포인트리가 없더라도 KB국민카드 결제를 통해 가능하다.
KB국민카드는 고객이 기부한 포인트리와 동일한 금액을 별도의 매칭그랜트(Matching-grant, 기부금만큼 동일한 금액을 1대1로 지원) 방식으로 추가 적립해 기부금으로 전달할 계획이다.
이번 캠페인 종료 후 모인 기부금은 국제구호개발기구 월드비전에 전달돼 일본 대지진과 쓰나미 피해 현지민을 위한 구호물품지원 및 아동쉼터 프로그램 등에 활용될 예정이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지진피해로 사랑하는 가족과 삶의 터전을 잃고 실의와 고통에 빠져 있는 일본 국민들이 희망을 가지고 다시 일어서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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