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전은정 기자] 애틀랜타 브레이브스가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내셔널리그에서 가장 먼저 디비전시리즈에 진출했다.
애틀랜타는 2일(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 트루이스트파크에서 열린 MLB 내셔널리그 와일드카드시리즈(NLWC) 2차전에서 신시내티 레즈를 5-0으로 눌렀다.
이로써 애틀란타는 와일드카드 시리즈 2승 무패로 NLDS 진출을 확정지었다. 2001년 NLDS 이후 19년 만에 포스트시즌 시리즈에서 승리했다.
이날 애틀란타는 선발 이안 앤더슨의 6이닝 무실점 호투와 마르셀 오수나, 애덤 듀발의 홈런 등에 힘입어 신시내티를 꺾었다.
신시내티는 전날 1차전 연장 13이닝 무득점에 이어 이날 경기까지 포스트시즌 22이닝 무득점을 기록한 채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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