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G손보, '매직카' 서비스 업그레이드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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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G손보, '매직카' 서비스 업그레이드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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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김한나 기자] LIG손해보험은 자동차보험인 'LIG매직카'에 대한 서비스를 업그레이드 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 업그레이드 활동은 청각장애인, 고령 고객 등 사회적 취약계층에 대한 관심과 배려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이번에 새로 도입된 서비스 중 'SMS 사고접수 서비스'가 눈길을 끈다. 36524시간 운영되는 이 서비스는 청각장애인이 보험사의 도움을 필요로 할 때 전화통화가 아닌 SMS로 도움을 요청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별도로 개설돼 있는 SMS 콜센터로 사고 사실을 알리면 콜센터 직원이 사고처리를 위해 필요한 정보와 서비스 내용을 SMS로 즉시 안내해준다.

 

현장출동 담당자에게도 청각장애 사실이 자동 전송돼 현장에서의 의사소통 문제를 사전에 대비할 수 있도록 했다.

 

고령 고객에 대한 '상담사 바로 연결 서비스'도 시행된다.

 

70세 이상 고객이 콜센터로 전화를 걸 경우 ARS를 통한 내선번호 안내 없이 상담사에게 즉시 연결된다. ARS 안내에 익숙치 않은 고령층의 불편을 크게 개선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외에도 이미 사고접수를 마친 고객이 24시간 이내에 다시 전화를 걸었을 경우 자동으로 기존에 통화했던 상담사와 연결되는 '직전 상담사 연결 서비스'도 함께 실시된다. 개인정보와 사고내용을 재확인하는 절차가 생략, 보다 신속한 응대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박성수 LIG손해보험 고객콜센터장은 "올해 안으로 다문화가정 언어지원 서비스, 동영상 통화를 통한 수화 상담 서비스 등을 사회적 취약계층을 배려한 서비스 업그레이드 활동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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