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 비대면 마음건강 돌봄 콘텐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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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 비대면 마음건강 돌봄 콘텐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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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ADHD 선별검사 실시하고, 구민 대상으로 정신건강 관련 질문 접수해 유튜브에 Q&A 영상 게시

[컨슈머타임스 변정원 기자] 양천구(구청장 김수영)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구민들의 정신 건강을 돌보기 위해 다양한 비대면 방식 지원에 나섰다고 밝혔다.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일상에 큰 변화가 닥치면서 생긴 우울감이나 무기력증을 뜻하는 '코로나 블루'라는 신조어가 생길 만큼, 감염에 대한 우려와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한 일상생활 제약이 커지면서 국민의 마음 건강에도 빨간 불이 켜졌다.

이에 구는 양천구정신건강복지센터 사이트를 통해 양천구 거주 만 6~15세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무료 ADHD 선별검사를 지원한다.

ADHD 선별검사를 원하는 학부모 및 아동·청소년은 사이트에 접속해 팝업창에 뜨는 QR코드를 스캔한 뒤 링크를 통해 검사를 실시하면 된다.

또한 평소 궁금했던 정신건강 관련 질문을 접수해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가 답하는 '슬기로운 마음건강' Q&A 영상을 양천구정신건강복지센터 유튜브 채널에 게시하는 등 구민 마음 건강 돌봄 지원을 실시한다.

김수영 양천구청장은 "앞으로도 구민이 직접 참여하는 마음 건강 관련 비대면 콘텐츠를 꾸준히 기획하는 등 코로나19로 지친 양천구민의 마음 건강을 구민 스스로 돌볼 기회도 확대하고, 구민의 마음 건강관리에 필요한 구 차원의 지원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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