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컨슈머타임스 김한나 기자] BC카드는 구제역 피해농가 지원을 위해 탑(TOP)포인트 및 성금을 기부하는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31일 밝혔다.
BC카드가 오는 3월31일까지 진행하는 모금 캠페인은 구제역 발생지역에서 피해를 입은 주민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진행하는 캠페인이다. BC카드 회원들이라면 누구나 보유하고 있는 탑포인트를 이용해 기부할 수 있도록 하는 등 BC카드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할 예정이다.
탑포인트 기부캠페인에 참여를 원하는 회원은 BC카드 홈페이지와 ARS를 통해 최소 1000 탑포인트부터 최대 3만 탑포인트까지 기부할 수 있다.
BC카드는 모금된 탑포인트에 해당하는 금액만큼 매칭그랜트 방식으로 기부할 예정이다.
다음달 8일부터 BC카드의 트위터에서도 캠페인을 진행한다. BC카드의 트위터 내 '구제역 피해농가 돕기 캠페인'메시지를 리트윗(메시지 퍼가기)하면 BC카드에서 리트윗 건당 100원을 기부하는 캠페인도 진행할 예정이다. 이렇게 모금된 기부금은 우리농업지키기운동본부로 전달되어 구제역피해를 입은 축산농가를 지원하는데 사용된다.
BC카드 관계자는 "지난해 아이티 지진피해 난민돕기 TOP포인트 기부 캠페인을 진행했을 때에도 BC카드 회원들의 많은 동참이 있었다"며 "이번 진행되는 캠페인에도 많은 회원들이 동참해 구제역으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에게 따뜻한 희망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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