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김동역 기자] 스마트 호출벨 및 메시지 전달 플랫폼 전문기업 '헬로팩토리'가 호텔, 숙박 전문 전시회&컨퍼런스 '2020 호텔쇼'에 참가해 다양한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헬로팩토리'는 스마트 호출벨 및 메시지 전달 플랫폼 전문기업으로 다양한 서비스가 필요한 시설의 니즈를 충족시켜주는 회사이다. 회사의 제품을 국내보다 북미시장에서 먼저 인정해 주었다는 점이 독특하다. 이미 세계적인 메리엇, 힐튼 호텔 및 거대 레스토랑 프랜차이즈, 미식축구(NFL)경기장인 리바이스 스타디움 등에 '헬로벨'이 도입되어 사용되고 있다.
'헬로벨'은 기존 RF형 호출벨의 하드웨어적인 한계를 보완하기 위해 블루투스 기술을 활용,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결합한 서비스다. 하나의 디바이스에 다중 메시지 요청은 물론 자동 테이블 인식, 매장별 메시지 설정 등의 기능이 포함돼 있다. 직원이 착용하는 스마트워치를 통해 메시지 전달 및 수신 여부 확인도 가능하다. 고객의 서비스 요청, 주문 내역뿐만 아니라 스마트폰을 활용한 웹 기반의 간편 주문, 주방에서의 요리 완료, 직원 공지사항과 같은 다양한 메시지들을 한 곳에서 처리할 수 있다. 또한 모든 수신 및 처리 사항 등의 정보 데이터로 저장돼 각종 스마트 디바이스와 웹 기반의 대시보드를 통해 전달 및 공유가 가능하다.
호텔을 비롯한 리조트, 골프장 등 숙박업에서 사용이 가능한 '헬로벨'은 국내 숙박업계에서도 앞으로 각광받을 것으로 예상되며, 이번 '2020 호텔쇼'에서 기존 국내 외 호텔 및 레스토랑, 바 등에 사용되고 있는 검증된 제품들을 한 자리에서 확인할 수 있다.
헬로팩토리 김경민 대표는 "이번 호텔쇼를 통해 많은 호텔 관계자 분들께 헬로벨을 알려드리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0 호텔쇼'는 7월 14일부터 16일까지 코엑스에서 개최되며, 숙박산업 관련 종사자들이 최신 정보를 교류하는 전시회로 홈페이지 사전등록 시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