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 김한나 기자] BC카드는 제3회 비씨카드배 월드 바둑 챔피언십의 개막식 오프닝 행사로 프로암 친선대국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프로암 친선대국은 본선 64강에 진출한 프로바둑기사 64명과 아마추어 바둑애호가 64명이 직접 대국을 할 수 있게 마련된 자리다.
지난 2회 대회까지는 사회 저명인사들을 초청해 진행했으나, 3회 대회부터는 일반 아마추어 바둑 애호가들도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고 BC카드 측은 설명했다.
오는 1월 10일까지 BC카드 홈페이지 이벤트란에서 '친선대국 신청하기'를 누르면 응모할 수 있으며, 당첨자는 1월 17일 발표된다.
프로암 친선대국 신청 이벤트에 당첨된 30명의 BC카드 회원에게는 친선대국 및 개막식 초청권이 주어지며, 추첨을 통해 3명에게 결승 진출자 싸인 바둑판이 증정될 예정이다.
한편 비씨카드배 월드 바둑 챔피언십 대회는 세계 최고 수준의 상금(총 상금 약 8억3000만원)과 세계 최초의 컷오프 상금제 및 국내외 프로, 아마추어가 모두 참가할 수 있도록 전면적 오픈제를 도입한 대회다. 이 대회는 오는 1월 28일 그랜드힐튼호텔 다이아몬드홀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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