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부동산정보업체 닥터아파트가 수도권 74곳의 시.군.구 아파트(재건축 및 재건축 연한에 해당되는 아파트 제외)를 대상으로 3.3㎡당 매매값을 조사한 결과 서울 강남구가 3.3㎡당 2944만원으로 가장 높았다.
2위는 과천시로 3.3㎡당 2788만원이며 서초구(2583만원), 용산구(2549만원), 송파구(2355만원) 등이 뒤를 이었다.
올해부터 입주를 시작한 판교신도시는 3.3㎡당 매매가격이 2343만원으로 6위를 차지했다.
올 들어 매매값 상승폭은 과천시가 가장 높았다. 지난해 말 3.3㎡당 2천564만원에서 올해 12월 현재는 2788만원으로 224만원 올랐다.
또 서초구의 매매값은 전년 말 대비 193만원, 송파구 165만원, 양천구 164만원, 강남구 105만원이 각각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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