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이정은 기자] KB카드는 아이패드(iPad) 출시에 맞춰 이를 기반으로 하는 'KB카드 어플리케이션'(이하 'KB카드 어플')서비스를 카드 업계 최초로 시행한다고 7일 밝혔다.  

KB카드는 지난 10월부터 스마트폰(아이폰, 안드로이드폰) 기반 'KB카드 어플'을 출시해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4만 여명의 스마트폰 이용자가 사용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KB카드 어플'은 KB국민은행과 KT간의 '금융-통신 컨버전스 사업 개발을 위한 업무 제휴' 이후 첫 번째로 선보이는 모바일 금융서비스다.

스타샵, 오굿가맹점, 해외가맹점(KB Global Service 가맹점) 등 국내외 8만5000여 제휴가맹점에 대해 지도서비스를 활용한 매장 위치 정보와 가맹점 상세 정보를 제공한다.

또한 'App in App' 기능에 따라 각 제휴사별 어플을 별도로 다운 받지 않아도 제휴사 인근 매장정보나 이벤트 및 쿠폰 정보, 상품 정보를 제공한다.

KB카드는 Zone 영역으로 지정된 제휴사 또는 가맹점 진입 시 방문 쿠폰이 자동 제공되고 일정 개수 이상의 쿠폰을 모은 고객에게 혜택을 제공하는 '체크인 서비스'와 로그인 기반의 카드 결제예정금액, 이용대금명세서 조회, 이용내역 조회 등의 '카드 이용 관련 정보'도 추가 제공할 예정이다.

이정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