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김재훈 기자] LIG손해보험은 스마트폰으로 접속해 각종 보험 관련 정보와 서비스를 간편하게 제공받을 수 있는 '모바일 홈페이지'(m.LIG.co.kr)를 오픈했다고 11일 밝혔다.
지난 5월 보험업계 최초로 대고객 애플리케이션(이하 '앱')인 'LIG매직카'를 시작으로 편리한 기능을 갖춘 어플을 지속적으로 선보여온 LIG손해보험은 이번 '모바일 홈페이지'를 통해 업계 모바일 서비스 선두기업다운 면모를 다시 한번 과시하게 됐다.
'모바일 홈페이지'에서는 고객이 직접 연금보험상품을 설계해 볼 수 있는 특징이 있다. 이름과 주민번호 등 개인정보 몇 가지만 입력하면 노후 보장 내역을 상세히 안내 받을 수 있다.
또 읽기만해서는 이해하기 힘든 복잡한 보험상품들을 전문가의 동영상 설명으로 만날 수 있다. 자동차 사고처리 요령 역시 동영상 자료를 활용해 보다 정확히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스마트폰의 GPS 기능을 활용해 전국 LIG손해보험 고객센터와 LIG매직카가맹점의 위치를 지도 상에서 확인할 수 있도록 했으며, 모바일 홈페이지 내에서 자동차 긴급출동 서비스 신청도 가능하다.
트위터를 이용하는 고객들은 이 홈페이지와 실시간으로 연계된 LIG손해보험 공식 트위터(@LIGstory)로 이동해 다양한 정보와 의견을 주고받을 수 있다.
기술적인 측면에서도 차세대 웹표준 기술을 전면 적용해 강력한 멀티미디어 기능을 갖출 수 있게 했다. 마이메뉴 설정 기능을 통해 로그인 없이도 개인화 서비스가 가능하도록 했다는 점은 눈길을 끈다.
이병희 LIG손해보험 CRM팀장은 "2011년에는 전자공인인증을 통해 금융거래 서비스까지 가능한 2단계 모바일 홈페이지 개발을 계획하고 있다"며 "고객에게 유용한 정보와 편의를 제공하는 모바일 서비스 개발을 위해 앞으로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LIG손해보험은 '모바일 홈페이지' 오픈 기념 이벤트를 진행한다. '모바일 홈페이지' 내에 마련된 이벤트 응모란에 홈페이지 주소를 정확히 채워 넣으면 추첨을 통해 신세계상품권, 피자쿠폰, 음료쿠폰 등 푸짐한 경품을 지급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