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쉬라는 이름 하나만으로도 보증이 되는 공구계에서는 알아주는 보쉬!
아마도 일반 가정에서라면 보쉬 가정용 전동드릴을 접해본들이 많으실 거라는 생각이 드네요.
저 역시 보쉬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제품이 바로 보쉬 가정용 전동드릴입니다.
이번에 하늘채가 소개해 드릴 제품은 보쉬 'GLM 250VF'레이저 거리측정기입니다.
-보쉬 제품 정보/ BOSCH GLM 250 VF Professional
내구성이 강한 세라믹 광학 캐리어가 전체 제품 수명기간에 걸쳐 최대의 정밀성을 보장함 / IP54: 배터리함뿐 아니라 제품을 먼지 및 물 튀김으로 부터 보호 /
접근하기 힘든 영역 이나 모서리로부터의 정밀 측정을 가능하게 하는 다기능 측정 핀 / 최근 30회의 측정수치을 저장하는 메모리 레이저 다이오드: 635nm, <1 mW 측정거리: 0.05-250m(± 1 mm) 측정시간: < 0.5s(표준), 4s(최대) 전원공급: 4 × 1.5V (AA) 사이즈: 66 × 120, 0.24 kg |
사실 레이져 측정기가 탄생하게 된 배경이,건축이 아닌 군사용도 때문이라고 합니다.
2차 대전 뒤 개발된 전차들은 표적에 대한 명중률을 높이기 위해
사정거리를 정확하게 측정할 수 있는 방법을 개발해야했는데
결국, 레이저가 표적을 향해 발사됐다가 다시 돌아오는 레이저의 거리를 산출해
결국, 레이저가 표적을 향해 발사됐다가 다시 돌아오는 레이저의 거리를 산출해
측정하는 방법으로 사용이 되었다고 하는데,
현재는 건설 현장은 물론 골프나 사냥, 또는 가정에서(가구 DIY)
활용범위가 점점 넓어지고 있습니다.
거리를 측정하는 것은 난이도를 요구하는 작업이죠.
집이나 직장에서 줄자를 많이 사용하는데,
막상 집안 가구의 수치를 측정할 때나 소규모 업체에서 현장 작업을 하다가
건축물의 높이를 측정할 때 , 사람의 움직임에도 미세한 오차를 발생해
정확한 정확한 거리 측정도 어려울 뿐 아니라
간혹 사다리에서 떨어지는 사고도 심상찮게 있는데
보쉬 레이저거리 측정기는 이런 이유로 필요한 제품이 아닐까 싶네요.
▲보쉬 모델 DLE40, DLE70, GLM150
초기 모델인 보쉬 레이저 거리측정기 세가지 모델입니다.
DLE 시리즈의 경우에는 측정거리가 짧고 정확도도 떨어지는데, DLE 40의 경우에는 40m까지만
측정이 가능하고 다음에 나온 DLE 70은 30m 향상된 70m 까지의 측정 범위를 지닌 모델입니다.
또한 두 제품 모두 ± 1.5mm 의 측정 정확도를 지니고 있고,
이후에 발표된 GLM 시리즈는 거리와 측정 정확도 면에서
DLE 시리즈와 차이를 보이고 있는데 150m까지 측정 가능한 GLE 150이 있습니다.
▲보쉬 GLM 259 VF
그 이후 출시된 모델, 이 제품은 보쉬 GLM 259 VF 거리와 측정 정확도 면에서
DLE 시리즈와 기능면에서 차이를 보이고 있습니다.
사실, 가격대가 너무 고가라는 이유로 필요성 만큼 구입을 하기에는
다소 무리가 있는게 사실이였는데
최근에 출시된 보쉬 GLM 250 VF 레이저 거리측정기라면 한번쯤 주목해 봐도 좋을 듯 싶습니다.
파우치 케이스도 넘 이쁘게 나왔던데, 일단 휴대성 좋아보입니다.
요렇게 파우치에 집어 넣어주니 마치 깜찍한 컴팩트
디카필이 나네요. ^^


일단 외관을 살펴볼까요?
손에 잡히는 부분은 고무 코팅돼 있으며 나머지는 강화 플라스틱으로 이루어져 있고
전체적인 직사각형의 모습입니다.
최근 가정에서도 직접 원목가구 DIY를 하시는 분들 많은데 그런 분들에게 너무 좋을 듯 싶네요.
앞면에 여러가지 버튼이 보이는데, 기준레벨선택, 측정버튼,기능버튼,
연속레이저빔,디스플레이버튼,거리면적체적측정,측정리스트 등
다양한 버튼이 위치하고 있습니다.

▲레이저 감응패널, 레이저 출사구
맨 앞부분에 레이저 감응패널과 레이저 출사구도 보이는데
이건, 레이저가 발생되는 지점과 확대해서 볼수있는 창 입니다.

뒷면엔 삼각대 홈에 장착할 수 있는 홈과, 건전지를 넣을 수 있는 곳이 위치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옆면에 수평계와 광학렌즈 뷰파인더가있어요.

뒷면에 핀을 돌려 건저지 4개를 넣어 사용하면 되는데....
간단하게 돌려서 연다음 건전지를 끼워주고 전원 버튼을 눌러 사용하면 됩니다. ^^
파우치 구성에 건전지가 포함이 되어 있지 않던데 파우치 구성에
건전지도 함께 나오면 좋을 듯 싶네요. ^^



이밖에 모서리에서부터 측정하거나 접근하기 어려운 지점에서 측정해야 할 때에는
제품 하단에 있는 포지셔닝 핀을 활용하면 보다 정확하고 손쉽게 거리를 측정할 수 있습니다.
또한 측정된 수치는 자동 저장되어 합산이 가능하여 건축, 인테리어,
목공 작업자들에게 줄자로 재는 시간과 노력을 최소한으로 줄여줄 수 있습니다.

어두운 곳에서 레이저 거리측정한 수치를 디스플레이 조명으로 확인할 수 있어요.

또 그 동안 레이저 거리측정기는 햇볕 등으로 인해 야외에서의 거리 측정이 어려웠는데,
'GLM 250VF'는 제품에 내장된
광학렌즈 및 뷰파인더(view finder: 원거리에 있는 사물에 초점을 맞추기 위해 들여다 보는 장치)를 통해 250m까지 육안으로 레이저 빔을 확인할 수 있어
야외에서도 간편하고 정확하게 거리를 측정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해가 쨍나는 낮시간 야외에도 거리측정이 가능하다는 점이 보쉬의 특별한 매력중에 하나입니다.


보쉬 레이저 거리측정기를 들고 밖으로 나왔습니다.
이 제품은 0.05m에서 250m까지 거리 측정이 가능해, 일반 줄자로 재기 어려운 거리도 척척~
놀이터에서 아파트 높이가 어느정도 되나 거리측정을 해봤습니다. 간단하게 버튼 눌러서 재니
수치가 쫙~ 무지 신기하네요.
가끔 올려다보면 저 높이가 얼마나 될까 궁금했는데......ㅋ

기존의 레이저 거리측정기 대비 측정 거리가 100m가 늘어났으며,
햇볕이 강한 야외에서도 거리 측정이 가능하다고 하니....... 요 녀석 제법 기특하죠.
요거 받자 마자 우리 대장님 왈, 요거 들고 골프장 들고 가면
거리 측정하기 무지 편하겠다고 하더라구요. ^^



거리 측정, 부피 측정 외에도 피타고라스 거리 측정을 활용해 부분적인 높이 계산을 하거나 측정하기 힘든 위치의 높이 계산을 손쉽게 할 수 있고,
그 외 지붕의 경사도를 잴 수 있는 사다리꼴 측정과
측정하는 동안 측정공구를 움직여서는 안 될 경우 도움이 되는 타이머 거리 측정 기능 등
다양한 기능이 있어 산업, 공사현장 등, 가정에서 DIY를 전문적으로 하는 분들,
그밖에 다양한 곳에서 활용이 가능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줄자를 사용할 때처럼 이리저리 움직이지 않아도 되고,
사다리를 올라가지 않아도 측정할 수 있어 측정범위가 넓기 때문에
간편하고, 오차가 없고, 사용법 간단해서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이
보쉬 GLM 250 VF의 특별한 매력인 듯 싶네요.
더구나 레이저 거리 측정기로 거리, 길이, 높이 및 간격, 면적과 체적을 계산하는 데 사용이 가능해, 보쉬(BOSCH) GLM 250 VF Professional 거리측정기는 직장에서나 집안에서
거리 측정시 간편하게 측정이 가능해 좀 더 전문적으로 거리측정을 하려는 분들에게
좋을 듯 싶네요. 요 제품이 40만원 정도하는데
일반 가정에서 편하게 쓸 수 있는 착한 가격대의 보쉬 레이저측정기가 나오면 하는 생각이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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