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며칠 전 홍익대 앞에 트럭을 세워놓고 달걀을 나눠주던 티셔츠 차림의 '계란녀'가 눈길을 끌더니 지난 20일에는 바나나를 박스로 쌓아놓고 나눠주는 미모의 '바나나녀'가 등장했다.
이곳을 지나는 행인들은 미녀의 느닷없는 공짜 바나나공세에 흐뭇한 표정이지만 '왜 이런 일을 할까'에 대해서는 이해가 안가는 표정이 역력했다.
이처럼 인터넷 포털사이트를 중심으로 '홍대 바나나녀'의 모습이 퍼지기 시작하면서 네티즌들의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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