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이정은 기자] BC카드는 승용차 요일제 활성화를 지원하고 환경보호에도 참여할 수 있는 '부산광역시 승용차요일제 카드'를 발급 중이라고 21일 밝혔다.
BC카드에 따르면 이 카드는 교통난 해소, 온실가스 감축과 에너지 절약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승용차 요일제의 시민참여 확대를 취지로 부산광역시와의 협약을 통해 발급하고 있다.
매출금액의 0.2%는 승용차 요일제 활성화 기금적립 및 부산광역시에 제공돼 교통환경 개선을 위해 쓰이게 된다.
'부산광역시 승용차요일제 카드'는 △전국 카젠 정비서비스매장에서 현장 할인 (정비 항목별 상이, 연 1회 제공이며 연 최대 30만원) △운휴일 대중교통상해보험 가입 (1000만원 보장, 카드 유효기간까지), △GS칼텍스 리터당 60원 캐시백 (일 1회, 월 4회, 회당 최대 10만원) 등 자동차와 관련된 다양한 혜택들을 제공한다.
이 외에도 △CGV, 메가박스, 롯데시네마에서 1500원 캐시백 (통합 월 1회, 연 6회) △아웃백, TGIF, 베니건스, VIPS에서 10% 캐시백 (월 1회, 최대 1만원) △교보문고, 영풍문고, 영광도서, 동보서적, Yes24에서 서적 3% 캐시백 (월 1회, 최대 5000원) △백화점, 할인점, 전국 학원업종 5% 캐시백 (일 1회, 월 3회, 최대 5000원) △이동통신요금 3% 캐시백 (월 1회, 최대 1000원) △대중교통요금 건당 200원 캐시백 (일 1회, 월 5회. 단, 부산광역시 내 대중교통에 한함)등의 혜택도 제공된다.
특히 부산은행에서 해당 카드를 발급받고 신차를 구매할 경우 최대 50만원까지 캐시백을 받을 수 있다. 부산광역시 사이버세청으로 인터넷 납부를 할 경우에는 자동차세의 3%(최대 3만원)까지 캐시백 받을 수 있다.
현재 '부산광역시 승용차요일제 카드'는 우리은행, SC제일은행, 하나SK카드, NH농협 및 부산은행에서 발급받을 수 있다.
BC카드 관계자는 "이번 부산광역시 승용차요일제 카드 발급으로 승용차요일제 활성화 및 교통환경 개선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면서 "BC카드는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과 고객의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는 다양한 상품개발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