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인터넷뉴스팀] SBS '인생은 아름다워'(이하 인아)에 출연중인 남규리의 오열연기에 시청자들이 호평을 잇고 있다.

평소 톡톡 튀는 발랄한 20대 '양초롱' 역을 맡았던 남규리는 지난 17일 방송 분에서 동건(이켠 분)의 변심에 속상해 하고, 귀찮다는 문자에 오열하는 감정연기를 선보였다.

남규리는 평소의 도도한 모습과는 다르게 "동건이는 하나 뿐이잖아"라며 오열하는 등 연기를 훌륭하게 소화해 내면서 원숙한 연기자의 모습으로 호평을 받았다.

시청자들은 관련 게시판을 통해 "초롱이의 엉엉 우는 모습 너무 안타까웠다", "점점 발전하는 배우 남규리의 모습 보기 좋다", "앞으로 초롱이와 동건이의 알콩달콩하는 모습이 기대된다"라는 등의 글을 올리고 있다.

한편 남규리는 '인생은 아름다워' 촬영을 위해 계속해서 서울과 제주도를 오가는 강행군을 펼치며 드라마 촬영에 몰두하고 있다.

인터넷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