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인터넷뉴스팀]김주하 앵커가 한 트위터의 '무뇌'표현에 '법적대응'을 선언했다.
MBC 앵커 김주하가 트위터 상에서 평상시 쓰는 표현을 두고 한 트위터 사용자가 '무뇌'라는 표현을 쓴것에 대해 법적대응도 불사하겠다고 밝혀 때아닌 뜨거운 논쟁을 벌이고 있다.
'소셜홀릭'이라는 닉네임을 쓰는 이 트위터 사용자는 10월15일 자신의 트위터에 "우리나라 트위터에 無腦(무뇌)가 하나 있다"며 "오전엔 '빼꼼', 오후엔 '졸리신 분 손'.... 이걸 몇달째 하고 있는 뻔뻔한 무뇌"라는 글을 올렸다. '빼꼼' '졸리신 분 손'은 김주하 앵커가 자주 쓰는 말이다.
이어 '소셜홀릭'은 "트위터는 소통, 정보, 기술이 하나로 어우러진 문화공간이라고 할 수 있죠 이런 곳에서 자신의 무식함을 재생산, 확산하는 사람이 있네요. '빼꼼'과 '졸리신분손'... 이건 트위터를 막 시작한 사람들을 오도하는거죠. 언제까지 하려는지"라며 실명은 거론하지 않았다. 하지만 김주하 앵커가 자주 쓰는 단어들을 거듭 거론하며 지적했다.
이를 본 김주하 앵커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빼꼼:::;;; 졸리신분~ 손~!! 이렇게 여러분과 대화를 시작한다고 제가 무뇌라고 말씀하시는 분이 계십니다"라며 법적대응도 불사하겠다고 의사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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