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인터넷뉴스팀] 엠넷 '슈퍼스타K2'에서 심사위원을 맡던 중 갑작스럽게 모습을 감췄던 박진영이 결국 심사위원직에서 하차하게 됐다.
15일 뉴스엔의 보도에 따르면 박진영의 한 측근은 "박진영씨가 미국 스케줄로 인해 귀국이 늦어져 '슈퍼스타K2' 심사에는 참여하지 못한다"고 밝혔다.
이로 인해 박진영의 심사하는 모습은 준결승과 결승 무대에서도 볼 수 없게 됐다.
앞서 네티즌들은 '슈퍼스타K2' 슈퍼위크에서 심사를 맡았던 박진영이 본선 무대에서부터 돌연 불참하자 "박진영이 밀던 현승희가 탈락하니까 관심이 없어졌나 보다", "원더걸스 미국 공연 때문에 그런 것 아니냐?"라는 등 갖가지 추측을 하며 하차설을 제기했었다.
또한 그들은 "박진영이 없어서 댄스가수 컨셉으로 나왔던 김소정, 이보람이 불리했던 것 같다", "다시 박진영이 나왔으면 좋겠다"라는 등의 의견을 제시하며 박진영의 컴백을 기다리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YG엔터테인먼트 양현석 대표도 지난해 '슈퍼스타K' 심사위원으로 참여했으나 일정 문제로 '슈퍼위크'에서만 심사를 하고 본선 무대에서는 심사위원으로 참여하지 못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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