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영상]농구장서 주먹 발길질 '피 철철' 사상초유 난투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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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농구장서 주먹 발길질 '피 철철' 사상초유 난투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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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인터넷뉴스팀] 중국과 브라질 대표팀의 친선 농구경기가 갑자기 집단 난투극으로 돌변했다.

 

12일 중국 영문 뉴스사이트 '글로벌 타임스'는 허난성 쉬창시에서 열린 중국-브라질 친선 농구시합 제3경기에서 양팀 선수들이 패싸움을 벌였다고 전했다.

 

패싸움은 1쿼터가 시작되면서 비롯됐다. 지난 경기에서 24득점을 기록했던 중국의 에이스 장 큉펑이 브라질 선수의 거친 몸싸움에 밀려 바닥에 머리를 부딪히며 넘어져 병원으로 긴급후송됐다.

 

이에 불만을 표시한 중국 대표팀의 밥 도널드 감독이 심판 판정에 욕설을 하며 거칠게 항의해 잇따라 파울 2개를 받으며 경기장 분위기는 격해지기 시작하면서 양팀 선수들은 주먹을 휘두르고 발길질을 했다.

 

대기 중이던 공안들이 나섰지만 집단 난투극은 10분이나 계속됐다. 결국 경기는 중단되고 부상을 입은 선수들은 속속 동료들의 부축을 받으며 병원으로 실려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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