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인터넷뉴스팀] 개그맨, MC등 방송에서 활약을 펼쳤던 전 씨름선수 박광덕이 빚 때문에 자살 시도를 한 적이 있다고 충격적인 심경 고백을 했다.
박광덕은 최근 진행된 MBC '기분좋은 날' 녹화에서 씨름을 그만두고 개그맨으로 데뷔한 뒤 최근까지 겪었던 시련에 대한 심경을 토로했다.
그는 "사기와 이중계약 등으로 15억 원의 빚을 졌다"며 "이로 인해 자살 시도까지 했다"고 충격적인 사실을 털어놨다.
그는 "명절에도 고향인 충주에 쉽게 내려가지 못했다"고 힘들었던 시간을 회상했다.
하지만 그는 형제들과 부모님 덕분에 기운을 내 족발집 사장으로 변신했다.
이날, 돈과 명예보다 더 큰 보물을 찾았다는 박광덕은 직접 손질한 족발을 들고 양로원을 찾아 재롱을 부리는 모습을 공개할 예정이다.
한 번도 듣지 못한 박광덕의 가슴 아픈 이야기와 파란만장한 가족사는 10월 14일 오전 9시 30분 방송되는 MBC '기분좋은날'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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