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인터넷뉴스팀] 골 넣는 수비수 '동방예의지슈터' 이정수(30·알사드)의 연인이 탤런트 한태윤(27)인 것으로 밝혀져 화제다.

13일 일간스포츠의 보도에 따르면 이정수의 최측근은 "친구의 소개로 만나 예전부터 아는 동생으로 지내다가 정식으로 사귄 지는 1년쯤 됐다"고 전했다.

두 사람은 이미 양가에 인사를 마친 상태이며 결혼 날짜는 구체적으로 잡히진 않았지만 늦어도 내년에는 결혼할 예정이다.

한태윤의 소속사 측도 열애를 인정하며 "예쁜 사랑 키워나가도록 지켜봐 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태윤은 중앙대 예술대학원을 졸업, 일본어에 능숙하고 피아노 역시 수준급인 재원으로 KBS '아가씨를 부탁해' SBS '서동요' 등에 출연했고 참이슬, SK텔레콤, 맥도날드 등의 광고모델로도 활동한 바 있다.

한편 지난 7월 이정수는 남아공에서 돌아온 직후 가진 인터뷰에서 "누가 제일 보고싶냐"는 질문에 "여자친구가 제일 보고싶다"고 답해 팬들의 부러움을 샀으며 방송에서 여자친구와 결혼 계획을 밝히기도 했다.

(사진=한태윤 미니홈피, 방송 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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