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인터넷뉴스팀]'4억 명품녀'로 유명세를 탄 김경아씨(23)의 친구가 "김씨에게 빌려준 명품에 대한 압류를 풀어달라"며 소송을 제기해 주목을 끌고 있다.
12일 법조계에 따르면 김씨의 친구라고 주장한 J씨와 김씨의 모친인 W씨는 K씨를 상대로 이날 서울중앙지법에 제3자 이의의 소를 제기했다.
이들은 소장에서 "김씨에게 명품을 빌려줬는데 K씨에 의해 법원으로부터 압류를 당했다"며 "강제집행을 불허해달라"고 요청한 것.
자신을 중1때부터 김씨의 친구라고 소개한 J씨는 "김씨가 방송을 찍으러 가는데 '명품으로 치장하고 오라고 한다'며 샤넬가방과 루이비통 비치백,마크 제이콥스 트위드 자켓 등을 빌려줘 이 가운데 김씨가 방송에서 마크 제이콥스 트위드 자켓을 입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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