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인터넷뉴스팀] 영화 '트랜스포머'에서 귀여운 매력을 담당했던 '범블비'가 영화 촬영 도중 경찰차와 충돌해 간담을 서늘하게 했다.
11일(현지시간) 마이폭스디시에 따르면 범블비(시보레 카마로)는 워싱턴 시내에서 '트랜스포머3' 추격 장면을 촬영하던 중 신고를 받고 긴급 출동하던 경찰차를 발견하지 못하고 그대로 충돌했다. 다행히 운전자들은 심각한 부상은 입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워싱턴 경찰은 "사고 경위를 밝히고 추가적인 안전 대책이 마련될 때까지 도심에서 영화 촬영은 중단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범블비'의 사고로 '트랜스포머3'의 개봉일은 잠정 연기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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