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인터넷뉴스팀] 박명수가 30개월만에 MBC 라디오 '두시의 데이트'에서 자진하차한다.
박명수는 이번 가을 개편을 맞아 '두시의 데이트'의 마이크를 후임에게 넘겨주고 물러나겠다는 계획을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2008년 4월 처음 '두시의 데이트'를 맡은 이후 2년 6개월 만이다.
박명수의 하차는 개인적인 스케줄 문제와 함께 건강을 돌보고 스케줄을 관리하기 위해 하차를 선택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박명수는 MBC '일밤-뜨거운 형제들' '무한도전' KBS '해피투게더3' 등 굵직한 예능프로그램에 고정출연 중이며 MBC '언더커버 보스' 내레이션 등 바쁜 스케줄 소화 하고 있다.
한편 박명수를 이어 '두시의 데이트'를 진행할 후임은 아직 미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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