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강윤지 기자] 과거사진이 공개되면서 화제를 모았던 엠넷 '슈퍼스타K2' 존박이 1위를 독주하던 장재인을 4주 만에 역전하고 현재까지 온라인 투표 1위를 달리고 있다.

TOP3에 뽑힌 도전자 존박, 장재인, 허각에 대해 지난 9일부터 5차 온라인 투표가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11일 오후 6시, 세 사람 가운데 현재 1위는 존 박으로 1만 7568표를 달리고 있고 2위 장재인이 1만 7558표, 3위 허각이 1만 6556표를 득표하는 등 매우 근소한 표차를 보이고 있다.

하지만 현재 존박과 장재인 사이 표 차는 10표 가량이기 때문에 금방 역전될 가능성이 높아 안심할 수는 없는 상황. 3위인 허각 역시 존박, 장재인과 큰 표 차이를 보이지 않아 섣불리 정확한 순위를 예측하기는 어렵다.

네티즌들은 여성팬을 많이 확보하던 강승윤이 떨어지면서 강승윤의 표가 존박에게 몰린 결과라는 추측을 내놓기도 했다.

한편 현재 '슈퍼스타K2' 홈페이지에서는 다음 무대에서 TOP3가 선보일 '미션곡' 투표가 진행 중이다. 이 과정에서 일부 네티즌들은 게시판을 통해 "장재인에게 '속사포랩'을 부르게 하자", "허각에게 트로트를 시키자"라는 등 장난스러운 입장을 보이며 '타 후보 떨어뜨리기'에 혈안이 된 모습을 보여 눈살을 찌푸리게 하기도 했다.

강윤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