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컨슈머타임스 인터넷뉴스팀] 필리핀의 세부퍼시픽 항공 여승무원이 비행기 안에서 시행하는 안전교육을 댄스로 소개한 영상이 네티즌 사이에서 화제다.
최근 공개된 이 영상에서 여승무원들은 안전벨트 및 구명조끼 착용, 피난 경로 안내 등 기내 안전수칙을 팝스타 레이디 가가의 곡 'Just Dance'에 맞춰 춤을 추며 설명하고 있다.
특히 화면에 잡힌 여승무원은 빼어난 미모까지 겸비하고 있어 국내 네티즌들의 눈길을 단숨에 사로잡았다.
이 영상을 접한 네티즌들은 "와우, 굿잡. 좋은 생각이다", "저렇게 하면 안전수칙은 다 머릿속에 입력할 수 있을 것 같다", "눈을 뗄 수가 없네"라는 등 기발하다는 평을 내놓고 있다.
한편 '댄스 수칙 안내'를 기획한 세부 퍼시픽 항공사의 마케팅 관계자는 "승객들이 안전수칙을 지루하다고 무시하지 않기를 바란 마음에 댄스 전문가를 고용해 동작을 만들었는데 이렇게까지 인기가 높을지 예상하지 못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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