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인터넷뉴스팀] 걸그룹 티아라 멤버 지연(17)의 과거 음란 행위를 담은 동영상이라고 알려진 영상이 퍼지며 인터넷이 떠들썩 하다.
6일 쿠키뉴스에 따르면 각종 커뮤니티에 올라온 약 35분 가량의 이 동영상은 한 여학생이 신체를 노출하면서 음란한 채팅을 즐기는 장면을 담고 있다.
네티즌들은 이 동영상에서 약 1초 가량 스치듯 비춰진 얼굴이 지연과 일치한다고 주장, 팔에 있는 점의 위치 등 몇 가지 근거를 들어 두 사람이 동일 인물이라고 단정지었다.
이 소문은 현재 트위터 등을 통해 급속도로 전파되면서 파장을 일으키고 있다.
하지만 티아라의 소속사는 이 신문과의 인터뷰에서 "동영상 속 여성은 지연이 아니다"라며 "내부에서 동영상을 분석해 보고, 또 당사자인 본인에게 물어봤지만 동영상 속 여성은 지연을 닮은 사람일 뿐"이라고 말했다.
또한 소속사 측은 내부 회의를 통해 동영상 유포자에 대한 법적 조치를 논의할 계획을 밝혔다.
한편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또 이렇게 한 명의 연예인 죽이기가 시작됐나", "제발 정확하지 않은 사실은 알리지 맙시다", "과거라면 중학생 때 이런 행위를 했다는 건데 말이 안 된다", "진위여부를 떠나 이런 사건에 휘말린 지연이 이제 어떡하나"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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