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작진은 "지난 1일 방송된 MBC 스페셜에서 타블로의 스탠퍼드대학 졸업을 둘러싼 의혹을 해소했지만 방송 후에도 일부 네티즌들이 사진 조작, 작위적 편집 등 의혹을 제기하고 있다"며 "우리 사회가 왜 이 논란 아닌 논란에서 헤어 나오지 못하는 것인지 이유를 찾아봤다"고 밝혔다.
제작진은 지난 방송에 이어 일부 네티즌들이 계속 의혹을 제기하고 있는 것을 사회 현상으로 보고 접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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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진은 "명문대 출신 힙합가수라는 타블로의 특이한 이력은 학력 검증에 예민한 대한민국 사회에서 공격하기 좋은 소재였고, 타블로의 학력 논란은 더 이상 개인의 문제가 아닌 특권층의 비리로 여겨졌다"며 "이러한 인식으로 스스로를 합리화한 그룹은 정의라는 이름의 탈을 쓰고 여전히 무차별적인 공격을 계속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제작진은 이번 방송을 통해 타블로의 본적지를 둘러싸고 네티즌들 사이에서 제기된 국적 세탁 의혹에 대해서도 다뤘으며 아울러 인터넷 카페 '타진요'(타블로에게 진실을 요구합니다)의 매니저로 처음으로 타블로의 학력에 의문을 제기했던 ID '왓비컴즈'씨가 누구인지에 대해서도 추적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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