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인터넷뉴스팀] 최종화까지 2회를 앞둔 MBC 월화사극 '동이'의 반전이 계속되고 있다.

5일 방송된 '동이'에서는 숙종(지진희 분)의 선위 결심을 눈치챈 장무열(최종환 분)이 동이(한효주 분)에게 세자를 시해하려 했다는 누명을 씌우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 과정에서 장무열은 세자를 음해하려는 음모의 중심이 동이와 연잉군이라 몰아세우면서 자신의 뜻대로 움직이는 '허수아비' 인원왕후에게 동이 체포의 '내지'(명령)를 내려달라고 청했다.

하지만 동이의 진심을 알아차리고 장무열의 음모를 꿰뚫고 있었던 인원왕후는 장무열의 '허수아비'가 아니었다.

인원왕후의 내지는 동이의 손에 들려 있었고 인원왕후의 마음이 이미 동이 쪽으로 기울었던 사실을 간파하지 못한 장무열은 스스로 파 놓은 함정에 빠지게 됐다.

시청자들은 커뮤니티를 통해 "동이 최후에도 반전이 일어날까?", "마지막 회 기대된다", "안돼 끝나지 마 동이~", "와 매일매일이 반전이다. 인원왕후가 마음을 돌린 이유도 궁금"이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최근 '동이'는 종영을 앞두고 계속해서 이러한 흥미진진한 반전을 선보이며 시청자들의 관심을 더욱 집중시키고 있다.

인터넷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