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김재훈 기자] KB국민은행은 자사 스마트폰 금융서비스인 'KB스타뱅킹'이 '2010 코리아 모바일 어워드' '베스트 앱' 공모전에서 비즈니스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일 밝혔다.
한국무선인터넷산업연합회가 주최하고 방송통신위원회, 한국인터넷진흥원, 통신3사가 공동 후원하는 '2010 코리아 모바일 어워드'는 올해 발표된 모바일앱 중에서 가장 혁신적이고 우수한 모바일앱을 선정해 시상하는 행사다.
지난 4월 선보인 'KB스타뱅킹' 서비스는 고급스러운 디자인과 빠른 거래처리를 바탕으로 출시 5개월 만에 금융기관 최초로 가입자수 30만명을 돌파하는 등 큰 인기를 끌고 있다.
KB국민은행은 금융서비스 이외에도 지난 8월 생활밀착형 서비스인 'KB스타플러스'를 출시해 스마트폰을 이용한 다양한 형태의 생활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 서비스의 부동산 정보 제공서비스인 '스타뷰'는 KB국민은행의 신뢰성 높은 부동산정보를 별도 가입절차 없이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스마트폰 카메라에 보이는 실제화면 위에 부동산 정보를 겹쳐 보여주는 증강현실을 이용해 내 주변 아파트의 시세정보, 단지정보, 중개업소 등을 상세히 조회할 수 있으며 지역∙가격∙면적 등 맞춤형 검색 및 대출가능금액 조회에서 상담까지 가능하다.
아울러 유료로 스마트폰용 가계부를 사용했던 고객들은 KB국민은행의 가계부(포켓북)를 무료로 다운받아 이용할 수 있다. KB카드 이용고객의 경우 '스타샵'을 통해 주변의 스타샵 가맹점 위치 확인 및 가맹점 포인트리 적립조회와 할인쿠폰을 바로 받아볼 수 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생활가치 혁신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엔터테인먼트 요소를 가미한 새로운 형태의 금융상품을 개발하여 주머니속 금융서비스를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