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인터넷뉴스팀] 17세 이하 여자 축구 대표팀이 결승전을 앞두고 데이비드 베컴과 악수를 나눈 모습이 화제가 되고 있다.

U17 한국여자축구대표팀은 26일 트리니다드 토바고 포트 오브 스페인에서 열린 FIFA 여자 U-17 월드컵 일본과의 결승전 경기를 앞두고 FIFA 회장 등 귀빈들과 악수를 나눴다.

이 날 2018 런던 월드컵 유치 홍보대사 자격으로 참석한 베컴을 발견한 태극소녀들은 악수를 하며 기뻐했다.

이를 지켜본 네티즌들은 "베컴과 악수해 기분 좋아진 선수들이 힘을 낸 것 아니냐", "수줍어 하는 모습이 딱 여고생들"이라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경기에서 한국 대표팀은 승부차기 끝에 일본을 5:4로 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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