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銀, KT와 손잡고 외국인고객 서비스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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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銀, KT와 손잡고 외국인고객 서비스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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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최미혜 기자] 외환은행과 KT는 언어장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내 체류 외국인고객들에게 금융 및 통신서비스를 결합한 서비스 지원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외국인 맞춤 채널을 통한 상호 마케팅과 커뮤니케이션 채널을 공유, 영문 스마트폰뱅킹 등 외국인고객 편의성 증대를 위한 서비스 개발도 공동 추진 할 계획이다.

 

외환은행은 외국인고객을 위한 금융서비스인 'EXPAT Banking Service'를 은행권 최초로 실시하고 있다. 또 통장거래 내역이 영문으로 인자되는 외국인 영어 전용 통장을 이용한 'Expat Savings Account'는 한글에 익숙하지 못한 외국인고객들로부터 큰 호응를 얻고 있다.

 

KT도 최근 외국인 전문매장인 글로벌 스토어를 확대, 휴대폰 할부구입 자격조건을 대폭 넓히는 등 국내에 거주하는 외국인고객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외환은행 관계자는 "KT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국내에 체류하는 외국인고객의 금융 및 통신관련 애로사항을 해결해 주는데 앞장 설 수 있게 됐다" "양사의 외국인 전용 채널을 통한 다양한 상품과 서비스 지원으로 외국인 고객만족도가 높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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