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인터넷뉴스팀]서울 도심 한복판인 압구정동에서 길을 가던 중학생이 독사에 물리는 '황당한'사고가 발생했다.
지난 13일 저녁 중학생 권모(15세) 군이 학원을 마치고 압구정동 CGV 인근의 한 편의점에서 음료수를 사고 나온 후 '악!'라는 비명소리와 함께 쓰려졌다.
곧바로 놀란 친구들이 주위를 둘러보니 70~100cm가량 되는 검은 뱀이 건물 쪽을 향해 빠르게 이동하고 있음을 발견하는 게 친구들의 진술로 알려졌다.
현재 권 군은 119 구조대에 의해 서울아산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밝혀졌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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