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인터넷뉴스팀] '조인성 닮은꼴' 화성인 한재환(23)씨가 네티즌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으며 행복한 비명을 지르고 있다. 현재 하루 방문자수만 5만 명을 웃돌면서 자신의 삶의 목표인 '미니홈피 방문자수 높이기'를 성공적으로 이루고 있기 때문.
14일 방송된 tvN '화성인 바이러스'에 '온라인 조인성'으로 출연해 화제를 모은 한씨는 "삶의 목표는 미니홈피 방문자수 높이기"라고 다소 특이한 인생 목표를 밝혔다.
한 씨는 이날 방송에서 "아침에 눈을 뜨자마자 하는 일은 미니홈피의 방문자수를 확인하는 것"이라며 "밖에서도 수시로 PC방을 드나들고 반나절 이상 미니홈피를 확인하지 못하면 심장이 두근대고 머리가 아픈 금단현상이 나타난다"고 말해 MC들을 경악하게 했다.
이어 배우 조인성을 롤모델로 삼고 있다는 한씨는 "온라인 조인성으로 알려지면서 방문자 수가 많아진 이후 조인성과 더 닮아 보이려고 노력한다"고 밝히며 코에 필러 주사까지 맞는다는 사실을 알려 시청자들을 놀라게 했다.
방송 직후 네티즌들은 "조인성이랑 얼굴뿐만 아니라 몸매까지 판박이다", "성공하셨네요~ 축하드려요", "이례적인 방문자 수가 아닐까?역시 방송의 힘", "둘이 같이 쌍둥이 역할로 드라마 나와도 무리 없을 듯" 이라는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또 다른 네티즌들은 "저렇게 까지 하고 싶을까?", "한 쪽 얼굴만 닮았고 정면 보니 영 다르네", "안 건드려도 잘생겼을 것 같은데 성형은 왜 했는지", "미니홈피 중독 수준?"이라는 등 부정적인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15일 오후 현재 한씨의 미니홈피는5만 3천 여명이 넘는 폭발적인 하루 방문자 수를 기록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