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김재훈 기자] NH생명·화재는 상해, 화재, 의료·건강, 어린이 보험을 하나로 묶은 종합보장형 보험인 '채움종합프로젝트공제'를 14일 출시했다.

'내가정채움'과 '내사업채움' 2종으로 이뤄진 해당 상품은 화재로 인한 본인의 재산손해는 물론 이웃집에 번진 불로 발생한 재산피해에 대한 배상책임과 화재로 인한 벌금비용까지 다양한 위험에 대비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내가정채움종합프로젝트공제'는 상해·화재·도난·강도로 인한 손해위로금뿐만 아니라 일상생활중의 배상책임, 골절·화상·식중독·학원폭력 사고를 포함한 성장기 어린이의 사고위험 등 가정생활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위험을 보장하는 상품이다.

또한 '내사업 채움종합프로젝트공제'는 사업주의 화재로 인한 재물손해와 배상책임은 물론 근로자의 과로사관련 특정질병위험과 자동차사고로 인한 부상 위로금, 상해 또는 질병 입원비 등 상해위험을 확대하여 보장한다. 세입자의 경우에도 화재사고로 인한 건물주에 대한 손해배상 책임에 대비할 수 있다.

아울러 시설의 소유·관리로 인한 배상책임의 경우 최고 10억원, 일상생활에서 일어나는 배상책임의 경우 최고 3억원까지 보장한도를 확대해 종합적인 위험을 보장한다.

농협 관계자는 "'채움종합프로젝트공제'는 예기치 못한 사고위험으로 인한 손해보상은 물론 이사, 주택구입, 점포운영 및 사업확장 등 일시에 필요한 목돈마련을 위해 적립금을 자유롭게 설계할 수 있도록 고객의 니즈를 반영했다"고 설명했다.

김재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