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인터넷뉴스팀] 혼성 3인조 댄스그룹 '쿨'의 김성수(42)가 결혼 6년 만에 협의이혼 했다.

14일 스포츠동아의 보도에 따르면 김성수의 측근은 "김성수가 13일 아내 강모씨와 함께 서울 서초동 서울 가정법원에서 협의 이혼의사확인신청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2004년 2월 결혼 이후 6년 만에 협의 이혼으로 결혼생활을 마무리 하게 된 것.

이 측근은 "서로 가치관 차이가 있어 지난 8월 부터 별거에 들어갔다"며 "현재 양육과 재산분할 등 실질적인 협의를 충분히 마무리 한 상태"라고 전했다.

두 사람의 이혼은 성격차이와 더불어 김성수의 아내 강씨가 의류사업을 추진하는 등 사회활동을 원하면서 두 사람 사이에 마찰이 있었기 때문인 것으로 전해졌다.

두 사람은 향후 3주간의 조정기간을 거치게 되지만 그동안 충분한 대화로 다섯 살 된 자녀 양육권과 재산분할 등에 대한 협의를 끝낸 만큼 이혼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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