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최미혜 기자] KB국민은행은 월 복리 정기예금인 'KB국민UP정기예금' 판매를 13일 시작한다.

이 상품은 1년제 만기이자지급식으로 가입대상은 개인고객, 최저 가입금액은 3백만 원이다.

기본이율은 1개월 단위로 연 2.1%에서 연 5.8%까지 매월 계단식으로 상승하며 이자를 월 복리로 계산해 지급한다.

KB카드 이용금액 및 KB국민은행의 적금, 외화예금 잔액에 따라 최고 연0.2% 포인트의 교차구매우대이율을 제공한다.

만기 해지 전 2회까지 분할인출이 가능하며 중도해지 시에도 월 단위 예치기간에 대한 약정이율을 제공해 고객의 손실을 최소했다는 것이 은행 측의 설명이다.

한편 이날 영업점을 방문한 민병덕 은행장은 고객들을 대상으로 신상품을 홍보하고 의견을 청취하는 등 현장 경영을 펼쳤다.

KB국민은행은 상품출시를 기념해 오는 12월 10일까지 이 상품 가입 후 이벤트에 응모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3D LED TV등 푸짐한 경품을 제공한다.

최미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