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최미혜 기자] BC카드는 오는 12일까지 분당구 수내동에 위치한 아우디 분당 전시장에서 국내 화가 미술품을 전시하고 작품 무료 렌탈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번 전시회 주제는 '공간(空間)에 대한 상상(想像)-공상(空像)'이다. 예술작품은 언제, 어디서나 공간을 아름답게 꾸미고 삶을 가치 있게 만든다는 의미를 전달하고자 미술관이 아닌 자동차 전시장에 미술품을 배치했다는 것이 BC카드 측의 설명이다.
전시회는 김연규 화백을 포함, 국내 중견∙신인 작가 40명의 작품 100여점을 소개한다. 모든 전시 작품은 렌탈 및 구매할 수 있으며 전시장을 방문한 BC카드와 아우디 고객 중 이벤트에 응모한 고객 100명에게는 추첨을 통해 전시회 출품작 1개월 무료 렌탈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행사장을 방문하는 고객들이 직접 뽑은 최고 인기작가의 작품 1점을 이벤트에 응모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증정한다.
이벤트 응모는 행사장을 직접 방문해 참여할 수 있다.
박현철 BC카드 DB전략 팀장은 "이번 전시는 고가의 사치품으로 인식되던 미술품을 일반인 누구나 쉽게 접할 수 있게 하고자 기획된 국내 카드사 최초의 서비스"라며 "행사를 계기로 연말에 미술품 렌탈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시행하고 미술시장의 대중화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전시회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7시까지 열린다.
저작권자 © 컨슈머타임스(Consumertime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