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안전공단, 철도이용 교통약자 위한 개선사항 121건 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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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안전공단, 철도이용 교통약자 위한 개선사항 121건 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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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약자 철도시설 이용편의 증진을 위한 노력

▲ 한국교통안전공단 송병호 철도안전실장(사진 왼쪽 첫번째) 등과 한국지체장애인협회 김광환 중앙회장(사진 왼쪽 두번째)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한국교통안전공단 송병호 철도안전실장(사진 왼쪽 첫번째) 등과 한국지체장애인협회 김광환 중앙회장(사진 왼쪽 두번째)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컨슈머타임스 안우진 기자] 한국교통안전공단(이사장 권병윤)은 한국지체장애인협회(중앙회장 김광환)와 협업으로 교통약자 이용편의를 위해 121건의 개선사항을 도출했다고 밝혔다.

교통약자의 철도 이용편의 확보를 위해 공단은 지난 3월 한국지체장애인협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고 공단이 시행하고 있는 철도시설 점검을 협회와 함께 교통약자의 시선에서 확인할 수 있게 됐다.

이를 통해 장애인 접근로, 계단 손잡이 점자표기, 휠체어 슬로프 추락 방지 난간 등 교통약자를 위한 시설의 누락 또는 개선사항에 대한 점검이 활발히 이뤄졌으며 수도권광역급행철도 A노선, 동북선 경전철 등 철도교통시설안전진단과 김포도시철도 철도종합시험운행 결과검토 등을 통해 121건의 교통약자 시설 개선사항을 도출할 수 있었다.

공단은 이와 같은 철도의 설계 및 개통단계에서 교통약자 이용편의 시설을 사전 확보하기 위한 노력으로 지난11일 한국지체장애인협회로부터 교통약자의 이동 및 접근 편익증진 확대 등에 대한 감사를 표하는 감사패를 받았다.

공단 권병윤 이사장은 "교통약자에게는 실효성 있고 이용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서비스 제공과 개선이 필요하다"며 "교통약자의 시선을 통한 점검으로 철도시설을 이용하는 교통약자의 불편함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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