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아, 셰린본 있는 '그래닛클럽'서 훈련 중? 곽민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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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아, 셰린본 있는 '그래닛클럽'서 훈련 중? 곽민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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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인터넷뉴스팀] 최근 전 코치 브라이언 오서와 결별한 '피겨여왕' 김연아가 훈련장을 옮긴다는 설이 돌면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31일 헤럴드경제에 따르면 토론토 뉴스를 전하는 CP24의 스테파니 스미스 기자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김연아가 그래닛 클럽(granite club)에서 훈련하는 장면이 발견됐다"고 알렸다.

 

토론토 소재의 그래닛 클럽은 캐나다의 피겨 스타 셰린 본, 일본 출신의 ISU 테크니컬스페셜리스트(국제 스케이트 연맹 인정의 기술 심판원)인 아마노 신등이 속해있는 빙상 훈련장이다.

 

이 신문은 오서 코치가 AFP와의 인터뷰에서 "셰린 본이 9 11~12일 사이 쇼트프로그램을 완성, 김연아에게 전수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힌 내용을 들어 김연아가 셰린 본이 안무를 맡은 쇼트 프로그램을 익히기 위해 그래닛 클럽으로 옮긴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또한 오서 코치가 지난 24일 시카고 트리뷴과의 인터뷰에서 "(코치없이) 김연아 혼자 크리켓 클럽에서 연습하기도 어렵고 다른 선수들 연습에까지 나쁜영향을 미치고 있다. 이곳을 떠나는 것이 더 바람직 할 것"이라고 말한 것으로 알려져 김연아가 완전히 그래닛 클럽으로 훈련장을 옮기게 될 것이라는 추측이 나오고 있다.

 

한편 이런 상황 속에서 지난 29일 곽민정(16·군포수리고) 선수가 자신의 페이스북에 "Yu-Na Kim(김연아) 언니 파이팅! Don't be discouraged by the press!(언론보도에 낙담하지 마)"라는 글로 김연아를 응원했다.

 

곽민정은 오서 코치와 김연아 선수 간의 갈등으로 훈련이 절실한 시점에 의도치 않게 코치를 잃었지만 선배인 김연아를 먼저 걱정하는 따뜻한 마음씨를 보여 네티즌들 사이에서 화제를 모았다.

 

네티즌들은 "본인도 힘들 텐데 마음씨가 착하다", "연아 선수에게 큰 힘이 될 것", "연아도 민정이도 좋은 코치 만나서 더욱 비상하길!", "연아가 떠나면 민정이도 함께 떠날 듯 좋은 곳에서 다 잊고 열심히 훈련했으면 좋겠어요"라는 등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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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tjqkd 2010-08-31 14:36:20
민족의 자랑 김연아 나쁜기억 뿌리치고 보란듯이 더 큰 성과를 바랍니다..화이팅!!!!

소나타 2010-08-31 17:32:19
연아 선수 앞으로도 더욱 훌륭한 사람으로 성장하시기를..화이팅

김정우 2010-08-31 18:57:27
이젠 나쁜 기억속에서 벗어나 연아선수 그리구 민정선수 보란듯이 열씨미해서 더욱더 훌륭한 선수로 거듭나길바래여....두 선수 힘내시구 파이팅
^^~

아싸라비아 2010-08-31 21:41:48
와우

이훈희 2010-08-31 13:35:24
김연아 선수 힘내세요. 우리나라를 빛을 바라게해준 실력과 강인한 정신으로 이겨내서 더 훌륭한 선수가 되었으면 합니다. 홧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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