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인터넷뉴스팀] 불미스러운 사건으로 돌연 군입대를 택했던 아이돌그룹 슈퍼주니어의 멤버 강인이 최근 모습을 공개해 화제다.
영상 속에서 입대 후 10kg을 감량했다는 강인은 "안 먹고 다이어트를 하려고 했다기보다는 규칙적인 생활을 하고 정신적으로 올바른 생각을 가지고 부지런히 움직이려고 하다 보니깐 자연적으로 건강이 좋아졌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그는 "야식을 먹던 습관이 쉽게 고쳐지지 않아서 점호를 마치고 취침 시간이 되면 세 가지가 그렇게 먹고 싶었다"며 "이제 건빵을 많이 먹어서 괜찮다"고 웃어 보였다.
이어 그는 "나약하고 모자랐던 제 모습 보다 성숙하고 어른스러운 모습 사랑 받을 자격이 있는 사람으로 다시 서고 싶다"고 말했다.
강인은 제대 후의 계획에 대해서도 "'후회'라는 단어보단 '반성'을 많이 하고 있다"며 "용서를 받을 수 있을 때 활동이나 여러분 앞에서 인사를 드릴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조심스러운 입장을 보였다.
한편 강인은 지난 7월5일 충남 논산 육군 훈련소를 통해 입대했으며 5주간의 기초군사훈련을 마치고 경기도 남양주시 인근에 자대배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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