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이정은 기자] 스탠다드차타드제일은행(SC제일은행)은 오는 30일까지 원금을 보장하면서 최고 연 16%의 수익을 기대할 수 있는 주가지수연동예금(ELD)상품인 '더불어 정기예금 KOSPI200연동 73호'를 판매한다.
이 상품은 KOSPI200 지수가 연동돼 수익률이 결정되는 12개월 만기 상품이다.
1년 후 KOSPI200 비교지수가 기준지수 대비 20% 이하로 상승할 경우 상승률의 80%를 수익으로 지급한다. 최고 연 16%의 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
장중 한번이라도 KOSPI200 지수가 기준지수 대비 20% 이상 상승하게 되면 연 4.5%로 금리가 확정된다.
오진철 SC제일은행 투자상품팀 부장은 "글로벌 금융위기와 경기침체에도 상승세를 유지하는 한국 시장에서 ELD상품에 대한 관심에 부응하기 위해 기획한 상품"이라며 "원금 보장과 일반 정기예금 이자율 이상의 수익률을 기대하는 고객에게 적합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저작권자 © 컨슈머타임스(Consumertime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