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최미혜 기자] 이종휘 우리은행장은 18일 "헌혈은 가장 손쉽게 할 수 있는 이웃 사랑의 실천 방법"이라고 말했다.
이날 이 행장은 우리은행 임직원 3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린 '사랑의 헌혈행사'에서 "이번 행사를 계기로 헌혈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고조되길 바란다"며 이 같이 말했다.
이 행장은 "소중한 생명을 살리고 이웃 사랑을 실천할 수 있는 헌혈에 적극 앞장 서겠다"고 덧붙였다.
전국 890여 개 영업점 직원들도 지난 9일부터 2주간 가까운 헌혈원을 찾아 이 행사에 동참하고 있다.
임직원들이 자율적으로 기부한 헌혈증은 모두 저소득가정 환자들의 치료를 위해 쓰인다는 것이 은행 측의 설명이다.
한편 우리은행은 지난 2006년부터 대한적십자사와 사랑의 헌혈 약정을 맺고, 매년 8월 전 임직원이 참여하는 사랑의 헌혈 캠페인을 벌여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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